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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인의협][임승관,김명희][뉴스업]"'2주만 참아라' 이제 그만..코로나는 길고 가늘게 지속된다"

작성자 : 관리자 2021.01.25

   코로나 4차 유행은 필연, 백신 이전엔 안심 없다

K-방역 성과도 컸지만 미래예측과 준비는 취약
공공의료 민간의료 편가르기는 문제의 본질 아냐
병원 청소노동자·간병노동자 등 코로나 고통 심각
코호트 격리 요양병원 집단사망, 복기해서 막아야
재난이 반 시장적..취약계층 재정지원으로 연대해야
'2주일'말고 '코로나 2년'을 담아내는 브리핑 필요

■ 방송 : CBS 라디오 <김종대의 뉴스업> FM 98.1 (18:25~20:00)
■ 진행 : 김종대 (연세대 객원교수)
■ 대담 : 김명희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 연구원),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장)

 

◇ 김종대> 코로나19와 함께 살아온 지 1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1년 의료, 교육, 노동도 우리 시스템 전반에서 어떤 곳이 취약하고 허술한지 깨닫게 되는 시간이기도 했는데요. 지금까지 이만큼이나 버텨온 것. 이 시스템의 공백을 메운 누군가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그 과정에서 우리가 놓친 안타까운 생명과 무너진 삶들이 너무 많습니다. 현장 일선에서 이 모습을 낱낱이 지켜봐온 두 전문가와 함께 코로나 1년의 불평등에 대해 본격적으로 나눠보겠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의 공공보건의료연구소 김명희 연구원 어서 오세요. 

 

◆ 김명희> 반갑습니다. 

 

◇ 김종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장 맡고 계십니다. 임승관 단장님 어서 오세요. 

 

◆ 임승관> 반갑습니다.

 

◇ 김종대> 반갑습니다. 현장의 상황을 가장 잘 아는 두 분이다, 이렇게 소개드렸어요. 두 분이 어떤 일하시는지 먼저 간략히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누가 먼저 하실까요? 

 

◆ 김명희> 저부터 할까요? 예방의학 전공했고요. 작년에 지금 현재 이제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옮기기 전에 시민건강연구소에서 주로 보건의료 노동자들 그리고 소위 말해 취약계층이라고 말하는 현장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 직접 만나서 인터뷰하고 연구하는 작업들을 해 왔었습니다. 

 

기사 더 읽기 - https://news.v.daum.net/v/2021012606330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