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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인의협 성명]“408일만에 굴뚝서 내려온 해고노동자가 있어야 할 곳은 구치소 아닌 병원”

작성자 : 관리자 2015.07.09

 

“408일만에 굴뚝서 내려온 해고노동자가 있어야 할 곳은 구치소 아닌 병원”

 

 

[라포르시안] 작년 5월 27일부터 45m 높이의 공장 굴뚝에 올라 복직을 요구하는 고공시위를 벌여온 스타케미칼  해고 노동자 차광호씨가 408일 만에 지상으로 내려왔다.

경찰은 차광호씨가 굴뚝에서 내려오자 간단한 건강검진만을 실시하고 2시간 만에 유치장에 구금했다.

그동안 차광호씨의 고공농성장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해 온 의료전문가들은 차광호씨가 유치장이 아니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며, 건강상태에 대한 적절한 평가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경찰이 차광호씨에 대한 간단한 검진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는 9일 성명서를 내고 "스타케미칼 해고자 차광호씨가 408일간의 고공농성을 마치고 내려오자마자 경찰이 지정한 병원에서 간단한 검진을 받고, 유치장에 구금되었다"며 "지금껏 고공농성자들 대부분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으면서 경찰조사를 받은 전례에 비춰 이것은 무리한 조치"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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