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OCIATION OF PHYSICIANS FOR HUMANISM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라는 이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실천’이다.

초점

초점

공유하기

[초점] [정형준]"원격의료법, 병원 아닌 삼성전자가 원해..."

작성자 : 관리자 2015.06.24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방 송 : FM 98.1 (18:00~20:00) ​
■ 방송일 : 2015 6 23 () 오후 6 10
■ 진 행 : 정관용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 출 연 : 정형준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국장)

◇ 정관용> 오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메르스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했죠. 철저한 조사, 재발방지도 약속하고 백신개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삼성병원은 그렇지 않아도 정부가 왜 이 병원에만 특별히 원격진료 허용하느냐, 강하게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오늘 이 사과 그리고 원격진료허용에 대한 논란, 어떻게 볼 것인지 보건의료단체연합의 정형준 정책위원을 연결합니다. 나와 계시죠?

◆ 정형준> , 안녕하세요?

◇ 정관용> 이재용 부회장 우선 뭐라고 사과했죠?

◆ 정형준> 지금 메르스와 관련해서 삼성서울병원, 감염과확산, 막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이야기, 그리고 향후에 병원혁신개혁과백신 같은 데에 투자를 하겠다, 그리고 환자들은 끝까지 책임지겠다, 이런것이 핵심이었던 것 같습니다.

◇ 정관용> 어떻게 평가하세요?

◆ 정형준> 일단은 환자들을 끝까지 치료하겠다고 한 것은 좋은 이야기인데 여타 피해들이많이 있었기 때문에 여기에서 책임을 지겠다는 이야기가 있어야 되는데 피해를 책임지겠다는 이야기가 지금 없었다는 것이 조금 아쉽고요.

◇ 정관용> 여타 피해라면 어떤 거죠?

◆ 정형준> 일단은 이 삼성서울병원이 전국 곳곳에 이렇게 지금 방역이 뚫림으로써 수많은환자들을 보내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타병원에도 감염을 시킨 것이고요.그 보호자라든가 아니면 지금 이송요원들, 비정규직들에 대해서 제대로 방역하지 못해서 지금까지도계속 이런 문제들을 일으키고 있고 그다음에 이제 주변, 아무래도 경제적인 부분들도 당연히 있는 것이고요. 여기에 대해서 좀 어느 정도 책임을 지겠다라는 태도가 필요한데 단적으로 자가격리하고 계신 분들, 사실 그것 때문에 많은 피해를 입으신 것이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병원혁신계획하고 백신이야기를 했는데 이런 건 생명공학투자계획은 사실 사과자리에서는 약간 부적절하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도 좀 있습니다.


이하생략... 전체내용은 상단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확인 가능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