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OCIATION OF PHYSICIANS FOR HUMANISM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라는 이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실천’이다.

초점

초점

공유하기

[초점] [우석균][한수진의 SBS 전망대] "정부의 메르스 매뉴얼, 기본 원칙도 지키지 않아…"

작성자 : 관리자 2015.06.24

 

[한수진의 SBS 전망대] "정부의 메르스 매뉴얼, 기본 원칙도 지키지 않아…"

 

 

 

▷ 한수진/사회자:

 

 메르스 사태가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추가 발생의 고리가 좀처럼 끊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여전히 방역 관리와 감염 관리에서 허점을 드러내고 있고, 정부의무능이 메르스 사태를 키웠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보건당국의 메르스 대응, 무엇이 문제인지 보건의료단체연합 우석균 위원장 연결해서 말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석균 위원장님?

 

 

 

▶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장:

 

안녕하세요.

 

 

 

▷ 한수진/사회자:

 

안녕하세요. 일단 어제 이재용 부회장의 메르스 사태 관련한 대국민사과는 어떻게 보셨어요?

 

 

 

▶ 우석규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장:

 

매우 미흡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국민들 사이에서는 슈퍼전파자가 몇번째 환자인 것보다는 사실 삼성서울병원이 슈퍼전파자 아니냐,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가장 많은 환자를 발생케 한 병원 문제에 대한 그런 자각과 사과, 이부분은 담기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 한수진/사회자:

 

그럼 특별히 어떤 문제가 사과에도 그렇고요, 입장에 들어가야 한다고생각하세요?

 

 

 

▶ 우석규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장:

 

예를 들어서 책임지고 치료하겠다는 것 외에는 삼성병원의 책임을 언급하지 않았는데요. 정부 당국에서 책임을 1차적으로 져야 하지만 삼성병원이 역학조사에대한 협조를 거부하고 스스로 역학조사를 해서 관리를 하려고 했던 문제라든가 그로 인해서 2차 진원지가되어서 삼성병원이 관리를 하던 환자가 아니라 그 관리 범위 바깥에서의 환자가 훨씬 많이 나온 문제라든가 이런 부분들에 대한 책임이 물어지고, 돌아가신 분들은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책임이 자각이 되어야 하는데 책임지고 치료하겠다는 것만 이야기를 해서그것만으로는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하생략... 전체내용은 상단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확인가능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