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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원격의료 환자, 장비값만 35만~37만원

작성자 : 관리자 2014.10.14

 

 원격의료 환자, 장비값만 35만~37만원

 

혈압 혈당 측정기·전송장비 필요
처방전 받으려면 병원 다시 가야 해

정부가 시행하는 원격의료 시범사업과 관련해 고혈압이나 당뇨 환자의 혈압·혈당을 측정해 의사한테 보내는 장비 마련에 1인당 35만~37만원의 추가 비용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의 처방이나 약을 받으려면 어차피 병원이나 약국을 찾아야 해 자칫 환자들의 의료비만 크게 올릴 위험이 높다는 비판이 나온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보건복지부의 ‘원격의료 시범사업 현황’ 자료를 분석해보니, 고혈압 환자가 혈압을 재서 이를 의료기관에 보내는 장비는 약 37만원, 당뇨 환자가 혈당을 측정해 보내는 장비는 약 35만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고혈압 환자의 경우 혈압계(12만원)와 환자의 활동량을 측정하는 기계(10만원), 이런 정보를 의료기관에 보내는 통신장비(15만원) 마련에 모두 37만원이 든다. 당뇨 환자는 혈당계(10만원)와 환자 활동량 측정 기계(10만원), 통신장비(15만원) 등 모두 35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하생략...링크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