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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인의협][정형준][제4차 응급의료기본계획 들여다보니] 최종 치료까지 완결하려면 거점종합병원 필요

작성자 : 관리자 2023.03.22

정부가 지역단위로 응급환자의 현장 이송부터 응급실 진료와 수술 등 최종치료까지 이뤄지는 응급의료체계를 갖추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지역거점종합병원와 일차보건의료제도 연계, 지불제도 개선 등을 동시 병행해야 실효성이 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오후 "응급의료서비스의 재도약으로 전국 어디서나 최종치료까지 책임지겠다"며 제4차 응급의료기본계획(2023∼2027)을 발표했다.

수술과 입원 등 최종 치료기능을 포함하도록 응급의료기관 지정 기준을 바꾸고 지역 병원 간 순환당직, 전원 의뢰·회송을 통한 협력을 강화한다. 또 지역별 이송지침을 마련하고 구급대 역량을 강화해 신속하고도 적정한 이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관련해서 정형준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장은 22일 "전국어디서나 최종치료까지 책임지려면 지역거점종합병원이 필요하다. 병원단계 대책은 고작 기존 병원간의 순환당직체계 정도로 실제 작동되지 않을 대책"이라며 "최소한 일차보건의료제도-지역거점병원공급-건강보험보장성확대, 지불제도개혁 등과 패키지로 나와야만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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