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OCIATION OF PHYSICIANS FOR HUM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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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자료실

[인의협][ 인보사 피해환자 최초 역학조사 결과발표 및 대책촉구 기자회견]

작성자 : 관리자 2019.10.07

<기자회견문>

인보사 피해환자 최초 역학조사 결과발표 및 대책촉구 기자회견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2019. 10. 7 국회정론관

 

 

- 우선 인보사사태의 진상규명 및 대책마련을 위해 노력하시고 또한 오늘 이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해 주신 정의당 윤소하의원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의 역학조사에 연대해 주신 다수 인보사환자들의 법률대리를 맡고 계신 법무법인 오킴스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저희 단체는 인보사사태 발생부터 세포주변경, 식약처 허가과정, 식약처의 사후대처, 환자들에 대한 코호트 구성 및 전수조사를 주장해 온 바 있습니다. 이에 정부에 수차례 시민사회단체의 연대기자회견, 국회 기자회견(5월 윤소하의원실과 함께) 등으로 호소하였으나, 정부는 환자관리를 가해자인 코오롱생명과학과 관리능력도 없는 식약처의 관리하에 방치하였습니다. 이에 우리는 6월부터 시민대책위 차원에서 인보사환자들을 만나왔습니다.

- 환자들을 만나 최소한의 초기조사라도 진행해야 인보사사태로 인해 피해를 받은 환자들에 대한 기본적인 공식적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저희는 생각하여, 법무법인 오킴스와 제일합동법률사무소 최덕현 변호사 등의 도움으로 100여 명 가량의 조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인보사는 아시다시피 전세계적으로 유래없는 293세포(무한세포증식주로써 바이러스벡터등을 증식할 사용하는 비정상세포)3,700건 이상 인체에 주입한 사고입니다.

- 이에 아래와 같이 조사결과를 간략히 보고하며, 향후 역학 조사의 엄밀성, 조사 대상자의 전수조사로의 확대등을 위해 정부 특히 보건복지부가 인보사 투여환자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서줄 것을 다시 한번 호소합니다. 비정상적이고 위험한 약제에 노출된 국민을 보호하고 추적 조사를 하는 것이 정부의 최소한의 책무입니다.

 

* 조사 결과는 첨부된 파일에서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