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OCIATION OF PHYSICIANS FOR HUMANISM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라는 이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실천’이다.

초점

초점

공유하기

[언론] [인의협][대경인의협]코로나19에‘의료 특별시’홍보 무색해진 대구…“건물 말고 공공의료 확충해라”

작성자 : 관리자 2020.02.2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20일 오후 대구 서구 중리동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0.02.2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20일 오후 대구 서구 중리동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0.02.20.ⓒ뉴시스

대구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3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시 차원의 사전 대응이 턱없이 부실했다는 진료 현장의 목소리가 나왔다. 그동안 대구시가 의료 특별시라고 홍보해오면서도, 지역 공공의료 확충을 외면하고 신청사만 지은 탓에 이 같은 사태가 발생했다는 지적이다.

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23일 “지금 대구에 필요한 것은 신청사가 아니라 제대로 된 공공의료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의회는 “며칠 사이 확진 환자가 급증하자 대구시민들은 공포에 휩싸여 있다. 정부가 대구를 ‘감염병 특별 관리 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원에 나선 건 그나마 다행이다”라면서도 “코로나19 확진 환자 발생 전후 대구시의 대응을 보면 ‘감염병 확산에 대비한 인프라 구축’ 등 사전 대비가 너무나 부실했다”라고 비판했다.​

 

기사 더 읽기 https://www.vop.co.kr/A0000147037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