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OCIATION OF PHYSICIANS FOR HUMANISM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라는 이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실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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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인의협][대경인의협][코로나19 확산] “소 잃고 외양간이라도 고치자”

작성자 : 관리자 2020.02.24

의료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공공의료를 강화하고 의료인력을 충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는 23일 “코로나19 확산이 주는 뼈아픈 교훈을 새기고 지역 의료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정부·지방자치단체는 발 벗고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지역의 국가지정 음압병실은 10개다.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그나마 5개를 늘렸다. 민간병원이 운영하는 음압병실을 합하면 모두 62개다. 이 지역 공공병원은 대구의료원 하나뿐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경북 청도 대남병원을 코호트(Cohort) 격리했다. 환자와 의료진을 동일집단으로 묶어 질병 확산 차단과 치료에 집중한다. 계명대 동산병원을 거점병원으로 지정해 활용하고 있다. 협의회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확진자를 입원시킬 병상이 부족해 일반병동에서 치료하고 있다. 병상이 부족해 지난 20일 감염 확진을 받은 한 간호사는 자가격리 상태로 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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