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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인의협][전진한] 3번 바뀐 정부 권고가 마스크 대란 자초, 정작 의료현장엔 태부족

작성자 : 관리자 2020.03.20

3번 바뀐 정부 권고가 마스크 대란 자초, 정작 의료현장엔 태부족

‘의료현장·취약층’엔 꼭 필요한데 배급은 일반·선착순 중심… 사회적 거리두기도 점검해야








 

 

 

취약층 무상배급, 근본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원해야


의료시민단체는 정부가 취약계층과 의료기관을 마스크 지급 우선순위에 놓고, 특히 취약층은 무상배급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등 40여개 노동·시민사회단체는 “정부는 사회 우선순위 통제 없이 마스크를 약국에서 선착순 구입하도록 해 국민 불편과 불안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비상시기 마스크와 의료보호용구, 감염대응자원은 공적으로 관리⋅유통해야 한다. 무엇보다 의료기관⋅기저질환자⋅노인⋅취약계층에 우선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스크 대란을 완화하려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제 가능하도록 정책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진한 국장은 “콜센터 집단감염에서 보듯 밀접접촉이 불가피한 열악한 노동조건에서 아파도 일할 수밖에 없는 노동자들이 많다. 해고나 불이익 우려 없이 유급휴가를 쓰거나 재택근무 하도록 정부가 제도를 마련하고 생계지원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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