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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인의협][김미정]“코로나 사태 대응, 감염병 대응 넘어 사회 전체의 삶 바꾸는 방향으로”

작성자 : 관리자 2020.04.01

공공의료 기관 병상 확충, 의료장비의 국가 관리, 대유행시의 의료시스템 구축 촉구

 

의료계의 김미정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운영위원(어린이의약품 지원본부 이사장)은 “의료계는 대유행의 종식 과정을 백신과 치료제가 나올 때와 감염을 통한 집단 면역획득 과정을 거치는 두 가지 경로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미정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운영위원 © 은동기 기자

 

이어 “그러나 지역사회 감염을 통한 집단 면역 획득은 우리나라 인구의 2%이상의 사망, 즉 100만 명 이상의 사망을 의미하기 때문에 우리는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을 기다리고 있으며,  최소한 1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면서 “그때까지 이 상황이 지속된다면 앞으로 1년을 어떻게 버틸 것인가. 코로나 유행이 종식될 때까지, 사회정의에 입각해 가난한 사람들 노인, 질병에 걸린 사람들을 보호하면서 이 재난을 뚫고 나아가야 한다. 약자를 보호하며 함께 살아가는 것이 코로나시대를 사는 우리의 길이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위원은 현재 의료계이 현황과 관련, 현제 코로나 치료 병상은 서울경기지역은 80%이상 차있고, 대구는 중환자실과 병상과 인력도 모자라 의료인들의 헌신과 자발적 봉사로 견디고 있으나 이런 식으로는 1년을 버틸 수 없다면서 ▲공공의료 기관의 병상 확충, ▲모든 의료장비와 필수의료기들에 대한 생산부터 유통까지의 국가 관리, ▲4월 이후 벌어질 수 있는 대유행시의 의료시스템을 준비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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