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OCIATION OF PHYSICIANS FOR HUMANISM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라는 이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실천’이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실천’이다.
초점
2004년 김형률 씨가 원폭 피해2세를 위한 인권운동에 나서면서 국가인권위원회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에 의뢰해 실시한 원폭피해자 1·2세에 대한 건강실태조사는 충격적이다. 조사에 따르면 원폭피해자 2세 가운데 7.3%인 299명이 사망, 그 중 52.2%가 10세 되기도 전에 원인 불명 및 미상, 감염성 질환 등으로 세상을 떴다. 심근경색과 빈혈 발병률은 일반인의 80배를 웃돌았고, 우울증은 65배를 넘었다. 원폭 피해가 후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는 수차례 나왔지만 이를 위한 정부 지원은 전무하다. “피폭이 유전된다는 공식적 증거가 없다”는 것이 이유다.
이 아이들만큼 원폭피해자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본 성인들은 얼마니 될까. 사진은 지난해 열린 합천 비핵ㆍ평화대회에서 ‘평화의 손수건 만들기’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 불교신문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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