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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정형준] 세계적 감소세인 임상시험, 서울은 4년째 글로벌 1위?

작성자 : 관리자 2015.11.19

세계적 감소세인 임상시험, 서울은 4년째 글로벌 1위?

제약회사 중심이 아닌 국가 통합 관리 시스템 도입해야
위험할수록 비싼 시장 논리는 의료 윤리에 위배돼

"임상시험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부작용 때문"이라고 밝힌 정형준 인도주의 실천의사협의회 국장은 작년 7월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이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받은 '중대 이상약물 반응보고' 내용을 인용, 최근 3년간 임상시험 부작용 건수가 476건이라고 말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임상시험 부작용으로 376건은 입원, 7건은 생명위협, 49건은 사망, 나머지 45건은 의학적으로 중요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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