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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인의협][정형준]‘1639명 파격 증원’ 지역 의대생 정착 방안이 안 보인다

작성자 : 관리자 2024.03.20

정부가 의대 증원 배분 발표를 한 20일 대구 한 대학병원 수술실 앞에서 시민들이 한덕수 국무총리의 의대 증원 배분 관련 대국민 담화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의대 증원 배분 발표를 한 20일 대구 한 대학병원 수술실 앞에서 시민들이 한덕수 국무총리의 의대 증원 배분 관련 대국민 담화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2025학년도 전국 의과대 정원 증가분 2천명을 ‘비수도권, 국립대, 소규모 의대(정원 50명 미만)’ 위주로 많이 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증가분 2천명 중 82%(1639명)가 비수도권 의대에 배분됐다. 그러나 늘어난 의대생을 졸업 후 지역에 정착시킬 방안은 여전히 부실해, 큰 폭의 증원이 지역의료 강화로 이어지지 못할 거란 지적도 있다.

이날 정부가 발표한 ‘2025학년도 의대 학생정원 배정 결과’를 보면, 서울 소재 8개 대학을 뺀 전국 32개 의대의 전체 정원은 기존 2232명에서 2025학년도 4232명으로 늘어난다. 수도권인 경기·인천 지역 의대 전체 정원이 209명에서 570명으로 173%, 비수도권 정원이 2023명에서 3662명으로 81%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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