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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인의협][우석균]돈·사람 ‘찔끔’ 내려보낼 게 아니라…살고 싶게 ‘균형의 틀’ 짜라

작성자 : 관리자 15:21:13

정치에 묻는다

내년 3월9일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입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간의 ‘두 번째 분단’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공화국’이 아닌 ‘대한민국’ 대통령을 뽑아야 합니다. 제작: 이제석 광고연구소 ⓒ www.jeski.org

내년 3월9일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입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간의 ‘두 번째 분단’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공화국’이 아닌 ‘대한민국’ 대통령을 뽑아야 합니다. 제작: 이제석 광고연구소 ⓒ www.jeski.org

■“과감한 혜택으로 대기업 ‘제2 본사’ 지방 유치를” 

경향신문은 지난달 6일부터 9차례 연재한 창간기획 ‘절반의 한국’을 통해 가속화하는 수도권 팽창과 소멸 위기감이 커지는 비수도권의 실태를 다각도로 짚었다.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한국의 수도권 쏠림은 정치·경제·사회·문화 전 영역의 ‘불균형 발전’이 수십년간 누적돼온 탓이지만 2010년대 들어 본격화된 산업구조 재편이 이런 흐름을 가속화했다. 그 결과 한국 사회의 ‘주요 모순’은 이제 남북 분단이 아니라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두번째 분단’이라고 할 만한 상태가 됐다. 

“수도권의 흡인력이 너무 강해져 한 정권이 온 힘을 다해야 흐름을 되돌릴 수 있는 상황”(성경륭 초대 국가균형발전위원장·한림대 명예교수)이라고 할 정도로 풀기 어려운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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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흐름을 끊지 않으면 지방소멸이 현실화되고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도 위기를 맞을 것이라는 경고음은 지나치지 않다. 국가 균형발전은 차기 정부가 경각심을 갖고 추진해야 할 국정과제가 됐다. 경향신문은 다음 정부가 다뤄야 할 과제들을 전문가들의 제언으로 종합했다.


원문보기: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111110600055#csidxcaf2a08af3bc799917fb215358d6ef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