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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인의협][인의협]세상이 아프면 의사도 아파야 한다…코로나병동의 인의협 의사들

작성자 : 관리자 2021.02.15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격리병동 파견의사 6명 모두 인의협 소속

하루 8시간씩 3교대로 근무…"회원 자발적 참여"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우리는 이 아픈 세상에서, 아픔을 보듬는 소명을 가진 의사들이 '사회적 책임을 방기해서는 안 된다'는 소박하지만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믿음이 소수의 의사만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의사의 마음속에 깃든 의업의 근본정신임을 의심치 않습니다."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인의협)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세상이 아프면 의사도 아파야 한다'는 제목 아래 인의협을 소개하며 적어놓은 내용이다.

이런 신념을 실천하고자 인의협 소속 의사들이 코로나 19 의료현장 속으로 달려갔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국립중앙의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병동에 파견된 의사 6명이 모두 인의협 소속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의협 소속 파견 의사 6명은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 진료 격리병동에서 하루 8시간씩 3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달 18일부터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를 진료하고자 신축 의료원이 이전될 예정인 옛 미 극동 공병단(FED) 부지 내에서 코로나19 긴급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당시 국립중앙의료원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를 통해 격리 병동 3개 동에 의사 15명, 간호사 96명 등 외부 파견 인력 111명을 투입할 계획이었다. 의료원에서 자체적으로 인력을 모집하면 중수본이 의료진들에게 자원봉사 수당을 지급하는 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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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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