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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인의협][이상윤][구의역 참사 4주기] "올 넉달간 250명 사망..'기업살인법' 이제는 제발"

작성자 : 관리자 2020.05.28

구의역 참사 4년 지나도 달라진 것 없어

사망자 많은데 부상자는 적은 것, 은폐한 결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의원 찬반 전수조사할 것

산재보험 신청 말리는 하는 회사, 보험사기범죄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방 송 : FM 98.1MHz (18:25~20:00)

■ 방송일 : 2020년 5월 28일 (목요일)

■ 진 행 : 정관용 (국민대 특임교수)

■ 출연자 : 이상윤 (노동건강연대 공동대표), 정우준 (노동건강연대 사무국장) 

 

 

◇ 정관용> 5월 28일. 오늘은 2016년 구의역에서 혼자서 고장난 스크린도어를 정비하던 19살의 비정규직 하청노동자 김 군이 안타까운 목숨을 잃은 날. 그래서 오늘 4주기가 됐습니다. 그 4년 사이 우리는 좀 달라졌을까요? 도대체 우리는 언제까지 매일 이렇게 명복을 빌어야 할까요. 그래서 오늘 구의역 참사 4주기를 맞아 다시 한 번 산재타파를 외쳐보려고요. 노동건강연대의 이상윤 공동대표 그리고 정우준 사무국장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이상윤> 반갑습니다.

 

◆ 정우준> 반갑습니다.

 

◇ 정관용> 20일부터 김 군의 생일이 바로 내일이잖아요.

 

◆ 이상윤> 내일입니다.

 

◇ 정관용> 그래서 20일부터 내일까지 추모주간으로 지정했다고요? 어떤 것들을 하고 있습니까, 지금?

 

◆ 이상윤> 예술가들이 이제 음악회 같은 것도 하고 역사의 그런 추모게시판도 붙이고 해서 그래서 다양한 행사들을 하면서 이런 일이 다시는...

 

◇ 정관용> 구의역 역사의 게시판.

 

◆ 이상윤> 구의역뿐만 아니라 삼성역 또 강남역. 사실은 그거랑 똑같은 사고가 사실 강남역에서도 있었고 그전에 삼성역에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 세 군데 지금 게시판을 설치했습니다.

 

◆ 정우준> 추모의 벽 보면 구의역 같은 경우에는 이제 커피나 케이크 같은 거 남겨주신 분도 계시고요. 산재 피해, 또 다른 산재 피해 유가족분들이 남겨주신 것도 있고 해서 꽤나 많은 시민들의 의견이나 포스트잇이 붙어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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