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OCIATION OF PHYSICIANS FOR HUMANISM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라는 이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실천’이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실천’이다.
초점
이국 땅에서 안타깝게 사망한 이주노동자
“그들을 위한 애도의 제도도 필요”
공공장례 제도 필요성 제기
최근 이어지는 이주노동자 사망 사고 이후, 수습 과정에서 종종 목격하게 되는 이들이 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다. 한국에서 사망하는 이주노동자가 불교 문화권 출신인 경우도 잦아, 장례식장을 찾는 스님들은 유족에게 위로를 전하는 일을 이어 오고 있다.
지난 7월 구미, 포항에서 사망한 이주노동자 빈소에도 이들이 방문해 염불했고, 위로를 전했다. 7월 28일, 떠들썩하게 A 씨의 죽음을 둘러싸고 많은 말이 오간 다음,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스님들은 따로 빈소가 차려지지 않은 탓에 그의 시신이 보관된 냉장고 앞에 서서 합장하고 조용히 염불을 외웠다.
양한웅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집행위원장은 “한국 사회에 잘못된 죽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 잘못된 것에 목소리를 내는 것이 우리 본연의 역할이다. 한국의 이주노동자 문제가 바로 최하층의, 가장 심각한 사람들에 대한 문제다. 그리고 그 문제는 더욱 심해지고 있다”며 “이 죽음을 직시해야 한다. 이 죽음이 어떻게 대접받는지, 직시해야 한다. 여기 이름이 ‘무명’이라고 되어 있다. 한국 사회가 이 죽음을 대하는 태도”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