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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인의협][김동은]의료 현장 “파견 군의관 진료 제약 커, ‘보여주기식’ 정책” 비판

작성자 : 관리자 2024.09.25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군의관과 공보의를 투입했지만 군과 지역의료 공백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25일 서울의 한 대학 병원 응급실 앞을 한 의사가 지나가고 있다. 한수빈 기자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군의관과 공보의를 투입했지만 군과 지역의료 공백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25일 서울의 한 대학 병원 응급실 앞을 한 의사가 지나가고 있다. 한수빈 기자

정부는 전공의 부재로 인한 의료공백 위기가 불거질 때마다 군의관과 공보의를 앞세워 대응해왔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실 뺑뺑이’ 등 응급실 위기 사례가 터져나왔을 때도 서둘러 내놓은 대책 중 하나가 군의관·공보의 추가 파견이었다. 그러나 군의관·공보의가 전공의 업무를 도맡기 어려운 데다, 가장 취약한 지역의료를 떠맡고 있는 공보의를 수도권 중심 수련병원에 파견하는 것이 지역 의료공백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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