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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인의협][전진한]의료급여 본인부담 강화…“수급자 진료비 늘까 걱정”

작성자 : 관리자 2024.08.13

 

앵커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제도인 '의료급여'가 17년 만에 개편됩니다.

정부는 재정 건전성을 위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본인 부담을 강화하겠다고 했는데요.

환자가 많은 수급 가구들의 진료비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화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10대 자녀 3명과 노모를 홀로 부양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이희성 씨.

자녀들은 중증장애가 있고, 어머니는 무릎이 안 좋아 진료비로 월 150만 원씩 씁니다.

[이희성/기초생활수급자 : "막내가 지금 병원에 입원해 있고 한데, 지금 받고 있는 급여나 생계급여 뭐 여기 센터에서 받고 있는 돈 뭐 이런 거 해봐야 저희는 의료로 다 나간다…."]

지금까진 의료급여를 받아 부담을 덜었지만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진료 때마다 고정 액수만 부담하는 '정액제'에서 진료비의 일정 비율을 내는 '정률제'로 의료급여가 개편되기 때문입니다.

상급종합병원 외래 진료비는 1회 2천 원에서, 내년부턴 진료비의 8%로 바뀝니다.

병원에 자주 갈수록 부담이 커지는 구조.
 

정부는 수급자의 외래 일수가 평균보다 2배가량 많고, 회당 진료비도 3배 이상 많아 개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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