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과대학의 문이 넓어질 전망이다. 정부는 2006년부터 18년째 3058명으로 동결돼 있던 의대 신입생 정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고2 학생들이 대학교에 진학하는 2025학년도 입시부터 의대 정원을 늘리겠다고 시점을 못 박았다. 2025년 대입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내년 4월까지는 정원이 확정돼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12월 말이나 1월 초에는 의대 증원 규모를 발표하겠다는 계획이다.
ASSOCIATION OF PHYSICIANS FOR HUMANISM
초점
의과대학의 문이 넓어질 전망이다. 정부는 2006년부터 18년째 3058명으로 동결돼 있던 의대 신입생 정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고2 학생들이 대학교에 진학하는 2025학년도 입시부터 의대 정원을 늘리겠다고 시점을 못 박았다. 2025년 대입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내년 4월까지는 정원이 확정돼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12월 말이나 1월 초에는 의대 증원 규모를 발표하겠다는 계획이다.
적으면 300명에서 많으면 3000명까지 증원 규모가 점쳐진다. 대한의사협회는 의대 정원 확대를 저지해냈던 2020년처럼 이번에도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반면 의사 수를 늘려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는 점점 더 확고해지고 있다.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대란’처럼 의사를 찾지 못해 생명을 위협받는 사건들이 늘어나고, 각종 추계는 고령화로 인해 의사 부족이 심화되는 방향을 가리킨다. 보건의료노조가 11월 초 시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3%가 의사 정원 확대에 동의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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