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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인의협][전진한]“‘백신 휴가’ 권고에 그쳐선 안 돼”

작성자 : 관리자 2021.03.31

 

전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국장 “프리랜서·특수고용노동자에게는 재정 지원 등 다른 방안 모색해야”

지난 25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백신휴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정부가 오는 4월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의사소견서나 진단서 없이 휴가를 부여하도록 하는 ‘백신 휴가’를 권고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보건의료단체는 권고만으로는 현실적인 휴가사용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백신 접종 이후 정상적인 면역반응으로 열과 근육통을 경험하는 사례가 상당수 보고되고 있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백신 휴가를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에 제도화 방안 검토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28일 통상 백신 접종 후 10~12시간 이내 이상 반응이 시작되는 점을 고려해 최대 이틀간의 백신 휴가를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접종 당일 접종에 필요한 시간은 휴가를 쓰고 만약 이상 반응이 있을 때는 하루 더 유급 휴가나 병가 사용을 원칙으로 하겠다는 방침이다.
 

백신 휴가를 ‘권고’로 한 이유에 대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정규직 근로자가 아닌 프리랜서나 가사노동에 종사하는 주부 등에 대해서는 휴가를 부여할 방법을 마련하기가 어렵다”며 “현 상황에서 의무 휴가를 적용하면 오히려 (직업·업종별) 형평성 논란을 야기할 위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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