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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인의협][전진한]정책 없는 선거···후보들은 무엇을 위해 싸우나

작성자 : 관리자 2021.03.27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4월 7일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대진표가 확정됐다. 전통의 양강 구도다. 후보가 추려지기 전까지 선거판은 네거티브가 주도했다. 의제와 정책이 사라지면서 코로나19 위기와 불평등 위기, 기후 위기 등 시민사회가 꼽은 3대 의제는 선거판에 오르지 못했다. 후보들이 정책대결을 펼친 분야는 수십만호 주택 공급과 부동산 개발 정책뿐이다. 형식적으로나마 미래 의제를 놓고 경쟁했던 지난 선거와 비교해도 정책 실종 현상이 두드러진다. 

 

선거 레이스가 본격화되면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지역 공약을 토대로 한 정책 선거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때마침 25개 자치구의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는 ‘자치구 대전환’ 행보를 마무리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도 “양 후보가 캠프 공약 기간 나온 좋은 공약을 공유하고 정책공유팀을 만들 것”이라며 정책 선거전을 치르겠다는 뜻을 밝혔다. 두 후보의 공언처럼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정책선거’로 치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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